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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배우 예지원이 90세 어머니와 동거 중이라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20회에서는 예지원이 어머니와 함께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지원은 "저희 어머니 연세는 올해 90세시다. 어머니가 저를 늦게 보셔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거의 지금까지 같이 살았다. 제가 늦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집에 거의 안 계신다. 약속이 많으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예지원은 "어머니 친구분들이 '딸이 딸 노릇도 하고 손녀 노릇도 한다'라고 하신다. 철이 없어서"라고 밝혔다.
예지원이 어머니에게 "어떻게 나보다 더 바빠"라며 불평하자 어머니는 "우리는 하루에 30분만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지원이 "그래도 우리는 사이 좋은 편이다. 친구 같다. 왜 싸울까 진짜"라고 고민하자 박은혜가 "시어머니랑은 못 싸우니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이 "시어머니랑 못 싸우기 때문에 엄마랑 싸운다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사진=SBS Plus·E채널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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