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후보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어제 경남 양산을 찾은 자리에서 현 정부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문재인/전 대통령 : 칠십 평생에 이렇게 못 하는 정부는 처음 봅니다. 정말로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도하고.]

파란색 점퍼를 입은 문 전 대통령은 야당의 이름을 차례대로 언급해 강조했습니다.

[문재인/전 대통령 : 민주당, 조국혁신당, 그리고 새로운 미래. 우리 야당들이 함께 좋은 성적 거두어서 이 정부가 정신 차리도록 그렇게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부산 사상구를 방문해 벚꽃길을 걸으며 시민들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이 후보 유세를 지원한 건 경남 양산과 거제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이재영TV' '경남 도민일보' '양산TV'·이재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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