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과 27알 기부금 전액 전달…선한 영향력 실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영화 ‘소방관’ 팀과 투자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지난 27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소방청(청장 허석곤)을 찾아 ‘119원 기부 챌린지 기부금’을 전액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 ‘소방관’의 곽경택 감독, 배우 주원, 바이포엠 관계자가 참석해 소방청 허석곤 청장을 만나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385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참여했다.
‘승부’, ‘히트맨2’에 이어 지난 25일 개봉한 ‘노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를 선보이고 있는 ㈜바이포엠스튜디오 측은 “영화 ‘소방관’과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의 힘으로 소방공무원 공상 치료 기금 및 산불 재난 구호 기금 후원을 할 수 있는 뜻깊은 행보였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와 함께 좋은 챌린지와 캠페인을 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다. ‘소방관’은 IPTV 및 VOD 등 다양한 포맷을 통해 절찬 상영 중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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