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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굿보이'의 박보검이 김소현의 키스의 여운에 갇혔다.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6화에서는 윤동주(박보검)이 지한나(김소현)의 기습 키스에 쓰러진 뒤,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앞서 지한나는 경찰청 창립기념 행사장에서 윤동주에게 마음이 커졌다. 그는 윤동주가 머리 위로 햇빛을 가려주고 음료수를 사들고 뛰어오는 모습에 고백을 참지 못했다.

지한나는 "더위에 취한 건지, 더 지독한 것에 취한 건지, 아니면 내가 미친 건지"라며 그에게 고백하며 입을 맞췄고 윤동주는 기절하고 말았다.

윤동주는 이후 눈을 떴지만,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그는 의료진을 향해 "갑자기 훅 들어오니까 아찔해지잖냐"라며 말했고, 고만식(허성태)은 "도대체 뭘 했길래 상태가 이러냐"라며 황당해 했다.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한나는 "더위 먹어서 헛소리 하나보다"라고 상황을 빠져나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굿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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