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강말금이 하정우와 스캔들과 관련, 전말을 공개했다.
22일 공개된 ENA 예능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2회 선공개 영상에는 강말금이 출연했다.
이날 최화정이 "(차기작에서) 부부 역할은 오정세씨랑 하면서 스캔들은 하정우씨랑 났더라"라고 말하자, 강말금은 "제 청춘의 어떤 마지막 스크랩으로 끼워 넣을 기사"라며 웃었다.
또 강말금은 "하정우 감독님과 영화 '로비' 홍보 후 회식을 했다. 1차를 60도짜리 고량주를 먹고 2차를 치킨집에 갔다"라며 "이 기회에 편하게 얘기해 보자고 생각하면서 소주를 먹기 시작했는데 30분 만에 기억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스캔들이 난 문제의 사진을 하정우로부터 받게 됐다고. 그는 "나중에 홍보할 때 이 사진을 올려야겠다 싶어 감독님 동의 하에 올렸다. 거기에 감독님이 '1일'이라는 댓글을 남겼다"고 했다. 이어 "그 밑으로 사람들이 2일, 3일, 4일 이런 식으로 쓰더라. 김의성 선배는 '내 마누란데' 이러고, 박병은 선배는 '1.5일'이라고 장난식으로 댓글을 달았는데 그게 기사화될 줄은 정말 몰랐다"라고 말했다.
▲ 사진 |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화면
그는 "하정우 감독님 멋있는데 그 분과 첫 열애설이 나다니. 우리 엄마도 좋아하셨다"라고 전했다.
강말금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6관왕이 더 기뻤나, 스캔들이 더 기뻤나. 어머니는 어떤 걸 더 기뻐하셨을까"라는 최화정의 질문에 "엄마는 6관왕이 더 기쁘셨을 것 같고, 저는 스캔들이 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강말금은 지난 4월 개인 계정에 하정우와 걷는 사진을 올렸고, 해당 사진으로 인해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