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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김상혁이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 묘소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앞서 김상혁은 11세에 추락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가슴 아픈 과거사를 고백한 바 있다. 퇴근 후 자전거를 타고 귀가 중이던 아버지가 어두운 공사 현장을 지나오다가 추락해 세상을 떠난 것.
김상혁과 어머니는 처음으로 묘소에서 아버지를 추억하는 시간을 보내며 절절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때 아버지의 직장 동료가 깜짝 등장했다. 김상혁은 “뒤에서 아버지가 걸어오실 것 같았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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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김상혁은 아버지를 연상케 하는 그를 꼭 안으며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김상혁은 “큰 위안이 된 것 같다. 따뜻함이 느껴졌고,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여운을 느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어머니는 “갑자기 가니까 감당이 안 됐다. 이불 뒤집어쓰고 문 잠그고 얼마나 울었는지 알아?”라며 32년 만에 처음으로 속마음을 고백했다.
한편,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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