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최여진이 사계절 웨딩사진을 촬영하며 비가 내려도 산에 올랐다.
4월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여진 김재욱 부부가 출연했다.
최여진은 7살 연상 돌싱 사업가 김재욱과 결혼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촬영하러 갔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산에 올랐다. 최여진은 “나 벚꽃 같지 않냐”며 “웨딩화보 찍는 날 비오면 잘 산다‘고 주장했다.
최여진 부부는 사계절 웨딩사진 촬영을 하고 있었고 “겨울에도 찍었다. 용평 스키장에서 찍었다. 폭설이 내린 날”이라고 설명했다. 사계절 콘셉트는 벚꽃, 서핑, 골프, 스키. 최여진은 “저희는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하면서 스냅사진으로 재미있게 찍어보자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일이 커졌다”고 했다.
벚꽃 촬영 장소는 불암산. 김재욱은 비오는 산을 오르며 사진작가에게 “이렇게 찍는 사람들이 많냐. 사계절 찍는 커프도 많냐”고 질문했고 사진작가는 “많다”고 답했다. 최여진은 “앞서나가야지. 나는 마지막 결혼”이라고 말했고 김재욱은 “나도 마지막 결혼”이라고 받았다.
최여진은 25년 차 모델답게 자연스러운 미소를 보이며 촬영했지만 김재욱은 눈빛과 표정 지적을 받으며 고생스러운 촬영을 이어갔고 김구라가 “아저씨 최선이다. 고생했다”고 위로했다.
이규한은 “제가 아는 최여진은 에너제틱해서 1월부터 12월까지 12번 아닌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4번 촬영이면 땡큐인 거다. 명절까지 치면 20번도 찍을 수 있다”고 위로했다. 최여진은 “사진을 찍는 결과물도 좋지만 과정이 너무 추억”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