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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엔터테인먼트

가수 바운이 신곡 ‘빛나리’를 발매하며 새로운 감성의 음악을 들려준다소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가 28일 전했다.

‘빛나리’는 바운이 직접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완성한 곡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의 반짝이는 순간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노래로, 청량한 멜로디와 감각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뮤직비디오는 뉴진스의 ‘Attention’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한 임현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예 하지나가 주연으로 참여해 신선한 매력을 더했으며, 첫 뮤직비디오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곡의 감성을 잘 표현해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평택 국제대학교에서 진행됐는데 촬영 중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있었다. 체육관 엔딩 장면을 준비하던 중, 스텝이 실수로 소방 화재경보기를 눌러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것. 갑작스럽게 쏟아진 물세례에도 스태프들과 출연진은 당황하지 않고 웃으며 상황을 수습했고, 덕분에 “대박 조짐”이라는 농담 속에 촬영은 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어졌다.

바운은 “‘빛나리’는 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가이자, 같은 꿈을 꾸는 모두에게 전하는 격려의 메시지”라며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각자의 빛나는 순간을 믿고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운 신곡 ‘빛나리’는 2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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