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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

그룹 티아라 효민(박선영·36)이 결혼한다. 

효민은 6일 서울 모처에서 금융업계 종사자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연다. 

이날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D-DAY'라는 글과 함께 예비 남편과 나란히 찍힌 사진을 올렸다. 남편의 얼굴은 손으로 가려져 있음에도 훈훈한 매력이 드러나 눈길을 끈다. 

앞서 효민은 SNS로 “훈남까진 아니지만 제 눈에는 멋진 그런 남자를 만나게 되어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티아라 효민

당시 그는 “제 개인적 소식에 관심 가져주고 축하해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들께도 고마운 마음 변하지 않겠다는 약속 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또 성실히 살아가는 박선영이 되겠다”고 활동 의지를 전했다. 

1989년생인 효민은 20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롤리폴리', '러비더비', '너떄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품에 안았다. 한동안 티아라 그룹 활동을 멈췄다가 지난해 10월 일부 멤버들과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hll.kr 
사진=효민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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