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짐종국’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짐종국’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짐종국’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국내 대표 대형 로펌에 재직 중인 박민철 변호사가 김종국, 송지효의 공격에 굴욕을 당했다.
지난 4월 3일 ‘짐종국’ 채널에는 ‘송쎄오와 김봉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종국은 박민철 변호사와 함께 송지효가 운영하는 속옷 업체 사무실로 향했다. 정장을 입은 박민철 변호사가 차에 탑승하자, 김종국은 “회사가 그런 드레스 코드가 있나”라고 물었다.
박민철 변호사는 “한여름에도 무조건 긴팔을 입어야 돼”라고 답했고, 김종국은 이유를 물었다. 박민철 변호사는 “그건 안 물어 봤는데? 너 회사 다니면서 그런 이유 따지고 이러면 안 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항상 의뢰인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강한 신뢰감을 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형이 사복을 입었을 때 진짜 신뢰가 안 간다. 우리 어머니가 진짜 변호사가 맞냐고 나한테 몇 번을 물어봤다”라고 전했고, 박민철 변호사는 “홈페이지 가 봐”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터보제이케이컴퍼니의 두 번째 소속자다”라고 박민철 변호사를 소개했다. 박민철 변호사는 “먼 길을 돌아왔다. ‘짐종국’이 사실 키웠는데”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짐종국’이 키웠는데 ‘아는형님’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시고 이후에 ‘이혼숙려캠프’가 요즘 굉장히 화제더라”고 박민철 변호사의 활약을 전했다.
김종국은 박민철 변호사가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알았다고 밝혔다. 이에 박민철 변호사는 “둘 다 아주 헝그리할 때다”라고 거들었다.
송지효의 회사를 방문한 두 사람은 함께 사무실을 둘러보고 송지효가 제작한 속옷을 살펴봤다. 송지효가 엉밑살이 보이는 치키 팬티를 소개하자, 박민철 변호사 “언더둡 같은 거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언더붑’이라고 정정해줬다.
박민철 변호사가 “그런 거 잘 아시네”라고 묻자, 김종국은 “영어이지 않나”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송지효는 변호사님 “영어 좀 배우셔야겠다”라고 장난을 쳤고, 김종국은 “서울대 나오셨다. 영어 배우란 얘기를 들었네”라고 황당해 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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