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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이폰, 7대 중 1대는 인도서 만든다…애플, 탈중국 가속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1 14: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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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TFNtSDxzR">
          <p dmcf-pid="FS1g5hkPpM"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아이폰 7대 중 1대가 인도에서 생산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p>
          <p dmcf-pid="3dczAR2X3x"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2023 회계연도(2022년 10월∼2023년 9월) 동안 인도에서 생산한 아이폰 비율이 전체의 14%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약 140억 달러(약 19조원) 달러 규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Po3L8zTz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씨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41714343dhcj.jpg" data-org-width="640" dmcf-mid="5O7DuGIiz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41714343dhc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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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씨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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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Po3L8zTuP" dmcf-ptype="general">이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애플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p>
          <p dmcf-pid="UOGJYmaV76" dmcf-ptype="general">인도에서의 아이폰 생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원인은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의 정책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첨단 제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에 대규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해당 정책으로 애플 공급사에 1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uDvxSkiBU8" dmcf-ptype="general">아쉬위니 바이쉬나우(Ashwini Vaishnaw) 인도 기술부 장관은 블룸버그에 "정부 정책이 애플과 같은 기업이 인도에서 생산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라며, "이런 추진력을 바탕으로 인도를 전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제조 허브로 만들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투명한 정책 체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LwKDi8t3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중국 애플 스토어를 방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팀 쿡 웨이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41714564blzj.jpg" data-org-width="640" dmcf-mid="1JflV0Yc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1/ZDNetKorea/20240411141714564bl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중국 애플 스토어를 방문한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 (사진=팀 쿡 웨이보)
           </figcaption>
          </figure>
          <p dmcf-pid="zKMGxBts0f" dmcf-ptype="general">소식통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지난 달까지 애플의 최대 협력사 대만 폭스콘은 인도에서 아이폰의 67%를 조립했고, 페가트론은 17%를 조립했다. 나머지 16%는 인도 타타그룹이 인수한 남부 카르나타카주에 위치한 위스트론 공장에서 만들어졌다. 지난해 이 공장을 인수한 타타그룹은 인도 최대 규모의 아이폰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p>
          <p dmcf-pid="q5qrzXhLFV" dmcf-ptype="general">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아비셰크 굽타 분석가는 "인도가 점점 중국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선택하는 제조 기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B4i1JVUl72"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애플은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할인 행사를 펼치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개장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p>
          <p dmcf-pid="bbxYQq1mz9"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팀 쿡이 생산 다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고려하여 그 동안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신중을 기해 왔다”고 분석했다.</p>
          <p dmcf-pid="KMNUaQbYUK"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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