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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D-2] 여야, 마지막 주말 총력전… 투표소 대파 반입 논란 공방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7 17: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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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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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aCXrPBWx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대구 동성로에서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etimesi/20240407164105382milw.jpg" data-org-width="700" dmcf-mid="BvUftDLK8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etimesi/20240407164105382mil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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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6일 대구 동성로에서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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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PNOn7Zw6n" dmcf-ptype="general">여야 대표가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을 맞아 광폭행보를 선보였다.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소 대파 반입'을 사실상 금지하기로 한 것이 알려지면서 여야가 이에 대한 공방을 주고받았다.</p>
          <p dmcf-pid="VMchgBts6i" dmcf-ptype="general">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부터 7일까지 경남·부산·울산·대구·대전·충남·충북 등을 연이어 찾았다.</p>
          <p dmcf-pid="fZbxuIA86J" dmcf-ptype="general">특히 한 위원장이 부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한 건 지난 1일 이후 닷새 만이다. 한 위원장은 당시 부산, 진해, 김해 등에서 지지유세를 펼쳤고 이날도 거제와 진해, 부산 강서·사하 등을 찾았다. 아울러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작 이후 처음으로 대구도 찾았다.</p>
          <p dmcf-pid="404iKTrR4d" dmcf-ptype="general">지지층 결집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보수 계열 정당의 강세 지역인 영남에서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남 동부권과 부산 서부권 등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발생한 민주당 바람이 다른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실상 부산 전체가 경합 지역에 들어간 모양새인 탓이다.아울러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8cvtIR2Xxe" dmcf-ptype="general">전통적인 캐스팅 보트 지역인 충청권도 방문해 지지를 호소했다. 6일 대전에서 일정을 시작한 한 위원장은 논산·공주·보령 등을 거쳐 아산·천안·청주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앞서 해당 지역 공략을 위해 국회 세종 이전 등의 공약을 공개한 상황이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DW0lJ41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하던 중 대파 헬멧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7/etimesi/20240407164106857tgcq.jpg" data-org-width="700" dmcf-mid="buGUvn6F8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7/etimesi/20240407164106857tgc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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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6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지원 유세를 하던 중 대파 헬멧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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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ZbxuIA8PM" dmcf-ptype="general">반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수도권 공략에 공을 들였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서울 중·성동을 용인, 이천, 여주·양평, 포천·가평, 동두천·양주·연천, 김포 등을 방문했다. 7일에는 서울 서초·강남·송파·강동과 경기 하남 등에서 지지유세를 펼쳤다.</p>
          <p dmcf-pid="Qp8n9yme6x" dmcf-ptype="general">이는 초격전 지역인 수도권 등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해당 지역은 주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하거나 박빙 열세로 분류되는 곳이다. 특히 수도권 결과에 따라 22대 총선 승패가 갈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으로 보인다.</p>
          <p dmcf-pid="xS39ZcJq8Q" dmcf-ptype="general">여야는 주말께 이른바 투표소 대파 반입 논란을 둘러싸고 공세를 주고받았다. 앞서 선관위는 선거인이 대파를 들고 올 경우 투표소 밖 적당한 장소에 이를 보관하도록 안내하는 공지를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파를 사실상 정치적 상징물로 규정한 셈이다.</p>
          <p dmcf-pid="yqMN8XhL8P"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부승찬 후보 지원 유세에서 “투표소에 들어갈 때 대파는 안 되고 쪽파는 된다고 한다”면서 “투표소에 칼을 들고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대파를 들고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p>
          <p dmcf-pid="WyUftDLKQ6" dmcf-ptype="general">반면에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정치를 희화화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 유세에서 “일제 샴푸, 위조된 표창장, 법인카드, 여배우 사진을 들고 투표장에 가도 되겠나”라며 “정치를 조롱하지 않아야 한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YMchgBtsx8" dmcf-ptype="general">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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