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다 할 수 있는 거 알잖아"…새마을금고 이사장 녹취 공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8:43:25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cJ9YM8tuZ">
          <div class="video_frm" dmcf-pid="urg85iMUuX"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peOduAo935"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0EZDPSOJ31"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peOduAo935"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4/04/sbscnbc/20240404182829307zdib.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5775989?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7ma61nRupH"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8zGAp1muG" dmcf-ptype="general">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황당한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하라더니 이를 고발했다는 이유로 수년째 내부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p>
          <p dmcf-pid="q6qHcUtspY" dmcf-ptype="general">최근 노동당국의 행정처분이 내려졌지만 변하는 건 없다고 직원들은 호소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BPBXkuFO7W" dmcf-ptype="general">오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b1vc4CrR7y"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KtTk8hmeFT" dmcf-ptype="general">지난달 말 노동청은 서울의 A금고 이사장에게 5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p>
          <p dmcf-pid="9FyE6lsduv" dmcf-ptype="general">이사장이 직원 2명에게 사직서를 강요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조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가 황당했습니다. </p>
          <p dmcf-pid="2i8pI2qyFS" dmcf-ptype="general">계약직으로 들어온 다른 지점 이사장 자녀에게 '아버님이 이사장'이냐고 물었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Vn6UCVBW0l" dmcf-ptype="general">[김 모 씨 (가명) / 서울 OO새마을금고 직원 : 갑자기 그다음 날 사직서 쓰고 나가라. 설명도 없으시고. 못 쓰겠다고 했는데 제가 그때 만삭이었거든요. 사직서 받아와 지시 한 마디에 온 간부들이 난리가 난 거죠. 몇 시간 만에 십 년 넘게 다닌 회사에서 바로 해고될 수 있을까…] </p>
          <p dmcf-pid="fLPuhfbY7h" dmcf-ptype="general">개인정보를 유출했다며 반성문을 쓰고 지점들을 돌며 도장을 받게 했습니다. </p>
          <p dmcf-pid="4PBXkuFO3C" dmcf-ptype="general">[이 모 씨 (가명) / 서울 OO 새마을금고 직원 : 저를 포함한 7명한테 반성문을 쓰게 했거든요. 팀장들을 만나서 도장을 받으라는 건 전 직원이 다 알라는 거잖아요. 떨어져 죽고 싶단 생각밖에 안 들었거든요.] </p>
          <p dmcf-pid="8QbZE73IuI" dmcf-ptype="general">잘린 직원은 부당해고로 한 달 내 복직했지만, 이사장의 보복은 이어졌다고 주장합니다. </p>
          <p dmcf-pid="6xK5Dz0C0O" dmcf-ptype="general">[A금고 이사장 : 이사장 하고 직원 관계는 가정으로 따지면 부모 자식 간의 관계나 마찬가지잖아요. 자식이 부모를 고발하고 이런 건 패륜적인 것…] </p>
          <p dmcf-pid="PM91wqphus" dmcf-ptype="general">내부 고발을 향한 경고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합니다. </p>
          <p dmcf-pid="QM91wqphum" dmcf-ptype="general">[A금고 이사장 : 처음부터 너네 사표 받을 생각은 없었고 해이해진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서 한 거고…너네도 알다시피 금고 이사장은 모든 일을 할 수 있잖아. 크게 일어날 일을 내부적으로 막으려고 했던 거거든] </p>
          <p dmcf-pid="xR2trBUl7r" dmcf-ptype="general">취재진은 이사장에게 직접 해명을 듣기 위해 금고 측에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p>
          <p dmcf-pid="yYOobwA8zw" dmcf-ptype="general">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늘(4일)부터 이틀간 해당 금고 현장 검사에 돌입했습니다. </p>
          <p dmcf-pid="WCcM0aiBpD" dmcf-ptype="general">징계 수위는 높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p>
          <p dmcf-pid="YhkRpNnbFE" dmcf-ptype="general">[홍기훈 /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 : 문제가 뭐냐면 이게 독립법인들로 돼 있다 보니까 사실상 중앙회에서 인력에 대한 관리가 하나도 이뤄지지 못해요. 거기다가 운영 자체가 지역 사회 기준으로 돌아가다 보니까 사실상 이사장이 지역사회에서 굉장히 영향력이 클 사람일 확률이 높아요. 이사장의 권력에 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많이 없는 거죠. 구조적으로 이게 어려워요.] </p>
          <p dmcf-pid="GlEeUjLKzk" dmcf-ptype="general">황제 권력이 된 단위조합 이사장직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없이는 새마을금고의 대대적 개편안도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p>
          <p dmcf-pid="HpGrxTCnFc" dmcf-ptype="general">SBS Biz 오서영입니다. </p>
          <div dmcf-pid="XUHmMyhLUA" dmcf-ptype="general">
           <div>
            <strong>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trong><strong>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strong><strong>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strong>
           </div> 
          </div>
          <p dmcf-pid="ZuXsRWlo3j" dmcf-ptype="general"><span>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span></p>
          <div dmcf-pid="5M91wqphzN" dmcf-ptype="general">
           <span>SBS Biz에 제보하기</span>
           <br>
           <p>저작권자 SBS미디어넷 &amp;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