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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숨고르기 속 거세진 전기차 경쟁..."기술력에 사활"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04: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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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0BWhvIini"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2JNfB9zTnJ" dmcf-ptype="general">올해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둔화하고 있지만,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은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V3qyCSOJMd" dmcf-ptype="general">지난해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견인했던 K-전기차도 극한의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 개발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fDCnMdQ0ie" dmcf-ptype="general">홍상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p>
          <p dmcf-pid="4NwM4PVZdR"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8NwM4PVZdM" dmcf-ptype="general">전자 제품 회사 샤오미는 자율주행과 자동주차가 가능한 1호 전기차 SU7을 출시했습니다. </p>
          <p dmcf-pid="6ZphrODxMx" dmcf-ptype="general">지난해 4분기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판매 1위에 올라선 비야디(BYD)와 함께 공격적으로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p>
          <p dmcf-pid="Py5rAENfeQ" dmcf-ptype="general">중국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저가 공세가 이들 업체의 전략입니다. </p>
          <p dmcf-pid="QYtskwA8MP" dmcf-ptype="general">지난해 58%의 수출 증가를 기록한 K-전기차는 숨고르기에 나선 시장에서 기술력 강화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xOTNiodze6" dmcf-ptype="general">이곳은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 </p>
          <p dmcf-pid="yH3IDmkPd8" dmcf-ptype="general">전기차의 핵심 구동계인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의 성능을 개발하기 위해 24시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p>
          <p dmcf-pid="WmSgdnRuJ4" dmcf-ptype="general">특히 실제 차량에 배터리를 충전시키고, 자동운전 로봇이 운행을 재연하는 4축 시험에서는 북미와 유럽 현지에 있는 것처럼 정교한 결과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p>
          <p dmcf-pid="Yt7vOhmeRf" dmcf-ptype="general">[이영준 / 현대차·기아 전동화구동시험3팀장 : 운전자가 직접 현지에 가서 시험을 하고 또 그 환경 조건에 맞춰서 시험을 하는 것은 상당한 로스와 개발 기간이 소요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4축 동력계로 가져와서 시험을 함으로써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성능의 효율성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p>
          <p dmcf-pid="GGFOErc6MV" dmcf-ptype="general">중동 사막부터 혹한의 벌판까지, 시간과 날씨를 초월한 내구 시험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풍동실에서 이뤄집니다. </p>
          <p dmcf-pid="Hu9HvWloi2" dmcf-ptype="general">천장과 측면에 설치된 솔라시스템이 현지의 태양광을 재현하고, 대형 수소전기 트럭 앞에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기류로 시속 120km까지 공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
          <p dmcf-pid="X8e7Fp1md9" dmcf-ptype="general">온도와 습도, 기류를 조정해 극한의 기후환경에서도 달릴 수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필수 과정입니다. </p>
          <p dmcf-pid="ZGFOErc6MK" dmcf-ptype="general">[이강웅 / 현대차·기아 상용연비운전성시험팀 책임연구원 : 영하 4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견딜 수 있는) 지금 성능으로 돼 있는데 기본적으로 러시아의 가장 혹한지부터 시작을 해서 중동의 혹서지까지 전부 다 재현을 해서 개발을 할 수가 있습니다.] </p>
          <p dmcf-pid="5X0CwsEQdb" dmcf-ptype="general">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한 중국 업체들과, 자국 중심의 전기차 공급망을 구축하는 미국과 유럽의 경계 속에, 기술력에 승부수를 건 한국 전기차의 필사적인 노력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1t7vOhmeJB" dmcf-ptype="general">YTN 홍상희입니다. </p>
          <p dmcf-pid="tJNfB9zTiq" dmcf-ptype="general">촬영기자;심원보 </p>
          <p dmcf-pid="FLc69fbYiz" dmcf-ptype="general">YTN 홍상희 (risungyoon@ytn.co.kr)</p>
          <p dmcf-pid="3IyjngJqn7"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0H3IDmkPiu"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pX0CwsEQJU"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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