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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 [헤럴드팝]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6살 딸과 아직까지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며 ‘국민MC’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이 방송인 주우재, 가수 하하, 배우 이이경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은 다른 출연진과 함께 오전 6시에 모여 이른 식사를 한 뒤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차량 안에서 주우재가 “지금 이 시간에 인천공항 가면 사람 진짜 많다. 여행을 알차게 하기 위해 이른 출국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자 “여행으로 인천공항을 간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유재석은 “(여행을) 다 일로만 간다. 진짜 미안해 죽겠다, 가족들한테”라며 “둘째 나은이랑은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갔다”고 가족에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나나 하하나 일에 많이 쫓긴다. 여행을 가도 계속 전화를 받아야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유재석의 고백에 하하 역시 “맞다. 마음이 불편하다. 즐겁게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고 공감했다.
한편 유재석은 2008년 MBC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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