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솔사계' 19기 정숙이 25기 영철을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11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ENA, 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솔로민박 출연자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에는 25기 영수, 6기 현숙, 19기 정숙, 21기 옥순, 23기 영호, 4기 정수 등이 참석했다. 

25기 영수는 24기 영수, 24기 광수, 25기 영호는 각자 일 때문에 불참했고, 17기 옥순은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려 했지만 컨디션 난조로 인해 먼저 돌아갔다고 전했다. 24기 정숙은 현재 미국 여행 중이라고 밝혔다.

17기 옥순은 전화 연결에서 연애 여부에 대해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은 없다"고 말했다. 

4기 정수는 "제가 소개팅 어플을 하고 있다는 낭설이 돈 적이 있었는데 듣고 어이가 없었던 게 그렇게 곧이곧대로 얘기하면 제가 앞으로 그 어플을 쓸 수가 없잖나. 6만원이나 결제해 놨는데 떨려서 3만원 남았는데 못 쓰고 있다"는 말로 현재 연애 중이 아님을 알렸다. 

23기 영호는 "계속 혼자 있었다. 딱히 다른 일은 없었고 일로 바빴고 '나솔사계' 분들 하고 알게 돼서 친하게 지낸 분도 있고 약사 영호님하고도 친해져서 많이 보고 있다. 남자들 하고만 놀고 있다"고 말했다. 

21기 옥순은 "저의 연애 근황은 아직 솔로다. 결혼을 하고자 하는 마음 또한 진심이다. 연애하실 분 빨리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19기 정숙은 "저도 솔로다. 방송에서는 못 나왔는데 제가 사실 선택을 했다. 상대방 분이랑 밥도 한 번 먹었다. 그 뒤로 연락이 왔지만 나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6기 현숙은 "찾고 있다"고 말했다. 

25기 영수는 "최근에 많은 사건사고들이 있었으니까 많이 아쉽다. 매주 목요일 기다렸다. 많이 속상하다"며 25기 영철의 사건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저 요즘에 진지하게 만나는 분이 생겼다. 연애까지는 아니고 알아보고 있다. 보름 정도 됐다. 만 36살 전에 결혼해 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5기 영수는 24기 정숙과 '나솔사계' 방송 이후 밥을 먹기로 했지만 실패했다면서 "25기 영호 형님은 잘 모르겠다"는 말로 여지를 남겼다. 

이에 23기 영호는 25기 영호가 현커가 아니고, 다른 인연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한편 이날 4기 정수는 블로그 논란에 대해 "옛날에 '나솔' 리뷰 글을 몇 개 썼다. 거기에 부적절한 표현들이 있었다"며 "시청자 모드가 돼서 드라마 캐릭터나 연예인에 대한 글을 쓰듯이 생각없이 썼다. 특히나 출연자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 맞다. 17기 옥순님은 당연한 말씀이고 그밖에 다른 분들께도 따로 연락드려서 용서를 구하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어 "연애에 대해 쓴 글에 노골적인 표현이 많아서 이슈가 됐다. 그 글은 3부작의 성장 스토리다. 1부에서는 순수한 소년이 있었고 2부에서는 연애가 안 풀려서 상처받기 싫은 마음에 흑화된다. 이러면 안 되겠다고 해서 사랑을 믿고 열심히 해보자, 이렇게 진행되는 이야기다"라며 "지금 캡쳐가 돼서 도는 글은 주인공이 흑화된 부분이다. 문학적 장치이지 제가 지금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