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연대 후배인 피프티피프티 샤넬에게 농락을 당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문샤넬에게 애교를 보여준 서장훈.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서장훈의 연세대학교 후배인 피프티피프티 문샤넬.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서장훈이 연세대 후배인 피프티피프티 샤넬에게 농락을 당했다.
14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486화에서는 김완선, 나르샤, itzy의 이채연, 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문샤넬은 "내가 24학번 연대생인데 서장훈이 애교쟁이라고 소문이 났다"며 연세대학교 30년 선배인 서장훈에게 장난을 쳤다.
서장훈은 "내가 졸업한 지 30년이 지났다. 어디서 그런 소문을 들었냐"면서도 눈을 위로 찢으며 "미워"라고 말하며 애교를 보여줬다.
서장훈의 애교를 본 김희철은 "최희암 감독님 앞에서는 한번도 안하더니"라며 최근 출연했던 서장훈의 과거 감독님을 소환하기도 했다.
이어 김희철은 "진짜 소문 어디서 들었어?"라며 소문의 출처를 물었다.
문샤넬은 "솔직히 그런 소문 없었다. 그냥 서장훈 애교가 보고 싶었다. 장난치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서장훈은 "30년 대학 후배한테 초면에 장난치고 싶었다고"라며 허탈하게 웃었다.
김희철은 "그래도 형보고 연대 들어갔대"라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마무리했고 서장훈은 "그래. 고맙다. 미워"라며 눈을 위로 찢는 애교를 한번 더 선보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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