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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김남일과 이동국이 2라운드 첫 경기로 만난다.
15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약칭 ‘뭉찬4’) 11회에서는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가 2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1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두 팀이 이번에는 어떤 경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싹쓰리UTD’는 드래프트 1순위였던 김수겸의 합류와 함께 새로운 각오로 경기에 임한다. 연습 경기 때부터 남다른 수비 실력을 보여주며, 김남일의 원픽을 차지한 그가 한승우와 만나 더욱 탄탄한 수비진을 꾸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1라운드 1위 팀인 ‘라이온하츠FC’는 지난 라운드에서 유일하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싹쓰리UTD’를 상대로 승리를 쟁취하고자 투지를 불태운다. 여기에 이동국은 드래프트 꼴찌였던 ‘골 넣는 국민 불륜남’ 문지후를 선발로 기용하는 깜짝 전술을 펼친다. 매 훈련 한 번도 빠진 적 없이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는 문지후가 ‘라이온하츠FC’ 전략의 핵심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JTBC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1라운드는 탐색전이었고,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는 말로 경기를 향한 기대감을 북돋운다. 이에 걸맞게 양 팀 모두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쳐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전언. 과연 2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갈 팀은 어디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그런 가운데 드래프트 1순위 김수겸의 합류로 더욱 강해진 김남일의 ‘싹쓰리UTD’와 1라운드 1위를 차지한 강팀 이동국의 ‘라이온하츠FC’의 경기 결과는 15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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