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는 비연예인
"최근 웨딩사진 촬영"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젝스키스 은지원이 이혼 13년 만에 재혼한다.

사진=연합뉴스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1일 이데일리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은지원이 최근 연인과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은지원은 다수 방송에서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MBN ‘돌싱글즈4’에서는 “재혼 생각이 있다”라며 “비혼주의자가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는 “지금은 어떻게든 결혼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을 만나 결혼관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은지원은 2010년 4월 첫사랑과 결혼을 했지만 2년 만에 합의이혼한 바 있다. 이혼 13년 만에 재혼을 하게 된 것이다.

1978년생 은지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 리더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솔로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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