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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2PM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과 함께 드라마를 찍게 된 소감을 전했다.

6월 11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의 주역 서현, 옥택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많은 K-POP 팬들이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주목하는 이유가 2PM과 소녀시대의 만남이기 때문이라며 "두분은 어떤 느낌이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이은지는 "둘이 있으니까 여기 약간 '강심장' 느낌이다"라고 말했고, 서현과 옥택연은 나란히 빵 터졌다.

서현은 과거 활동기가 거의 겹쳤지만 "별로 안 친했다"며 "제가 그 당시 대기실 밖에 안 나오는 스타일이라서. 그렇지만 심적으로 친하게 느껴지는 전우애가 있는 사이여서 사실 너무 좋았다. 또 저희 멤버 언니들과 친해서 택연 오빠랑 한다니까 언니들도 너무 좋아하고 '택연 오빠 좋은 사람이다. 재밌게 찍을 거다'라고 했는데 엄청 좋았다. 오빠가 엄청 재밌고 잘 챙겨줘서 즐겁게 했다"고 밝혔다.

옥탠연 역시 "친분이 별로 없어서 처음엔 신기했다. 말했다시피 저희가 함께 활동한 친구들이 아직도 열심히 하고 있는 걸 보면 전우애를 느낀다"고 공감했고, 서현은 "지금은 친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1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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