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우리동네 건강왕’ 오후 7시

TV조선은 9일 오후 7시 ‘우리동네 건강왕’을 방송한다. ‘1세대 원조 개그우먼’ 이성미가 출연해 ‘가속 노화에 브레이크 거는 법’을 공개한다.

1980년대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이성미는 특유의 재치와 밝은 에너지로 무대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는데, 바로 2013년 건강 프로그램 촬영 중 우연히 받은 건강검진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 이후 수술과 치료를 통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한 삶을 위해 식단과 운동에 더욱 신경 쓰고 있다.

다행히 수술과 항암 치료를 잘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한 이성미는 지금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아들의 정성 어린 손맛을 담은 음식들이 있다고 한다. 아들이 만들어주는 완두콩 리소토와 토마토 수프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운동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가 즐겨 하는 ‘재활 필라테스’는 일반 필라테스와 달리 중장년층의 체력 수준에 맞춰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자세 교정은 물론 근력 강화까지 챙길 수 있어 나이 들수록 더 필요한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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