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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캣츠아이 라라. 출처|라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걸그룹 캣츠아이 멤버 메간이 성소수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캣츠아이의 싱가포르 화교계 미국인 멤버 메간(본명 메간 메이욕 스킨델)은 6일 소설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이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라라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중 "커밍아웃하겠다. 나는 양성애자다 (I'm coming out. I'm bisexual)"라고 깜짝 발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메간은 캣츠아이의 인도계 미국인 멤버인 라라에 이어 팀에서 2번쨰로 성소수자임을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한 바 있다.
당시 라라는 “(커밍아웃이) 무서울 수 있다. 게다가 난 유색 인종이라는 벽이 있어 두려웠다. (하지만 커밍아웃을 하게 돼) 내 스스로가 자랑스럽다”라며 “성 정체성은 내 일부다. 전혀 부끄럽지 않다”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레코드가 공동 제작한 글로벌 그룹으로, 라라는 인도계 미국인이다. 라라 외에도 한국인 윤채를 비롯해 다니엘라, 마농, 메건, 소피아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데뷔, ‘터치’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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