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천명훈이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4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장우혁이 손성윤과의 관계를 위한 조언을 얻는 하루가 담겼다.
이날 유부남이 된 김종민과 절친 천명훈이 장우혁의 연애에 대해 많은 데이트 코스를 추천했다.
연애 데이트에 대해 열정적으로 나서는 천명훈에 장우혁은 "너 뭐 있냐. 누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답을 섣불리 못하던 천명훈은 "지금 얘기해도 되나. 솔직히 이야기하면 원래 10년 동안 친구처럼 지낸 분이 있다"며 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민과 장우혁은 "친구냐", "10년을 알고 지냈는데?"라며 놀라워했고, 천명훈은 "그렇다. 그냥 친구처럼 지냈는데 막상 잘지내고 보니 생각이 나고 이분이 내 마음에 있었구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천명훈은 "너 연애하는 거 보고 결혼식하는 거 보니 연애 세포가 좀 떠오르며 이제 나도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지금 연락하는 중이냐. 확실하냐"고 의심했고 천명훈은 "연락한다"며 썸녀의 사진을 실제로 공개했다.
이에 김종민과 장우혁은 감탄했고, 스튜디오에서도 장우혁은 "너무 예뻤다. 리얼이다"라며 여성의 사진을 본 당시를 회상했다.
천명훈은 "낯이 익긴 하다. 너무 예쁜데"고 감탄한 김종민에게 "전혀 (너희는) 모른다. 아예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우혁과 김종민은 "너무 예쁘다. 연예인 같다", "유명인은 아니더라"라며 연신 미모에 감탄했다.
이다해는 "이렇게 자랑할 정도면 마음이 꽤 깊은 거다"라며 기뻐했다.
장우혁은 "그분도 네 맘을 알고 있냐"고 돌직구를 날렸고, 천명훈은 "모른다"고 반전을 고백했다. 그는 "쉽지 않겠다. 감정이 생겼는데"라는 김종민의 말에 물만 들이켜 눈길을 끈다.
사진=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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