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CBS 크로니클 등 현지 유력 매체 집중 조명
스트레이키즈가 지난달 28일 샌프란시스코 공연을 마친 뒤 ABC, CBS 등 현지 유력 매체들이 찬사를 보냈다. 사진은 샌프란시스코 공연 모습. /JYP엔터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Stray Kids)가 성황리 전개 중인 북미 스타디움 투어로 현지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 5월 24일(이하 현지 시간) 시애틀 T-모바일 파크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10개 지역에서 총 13회에 달하는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 입성한 데 이어 31일과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회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스트레이키즈가 단독 콘서트로는 처음 방문한 샌프란시스코 공연 직후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인 ABC와 CBS의 서부 지역 뉴스, 캘리포니아 유력 일간지의 집중 조명이 쏟아졌다. 이 매체들은 뜨거웠던 현장 분위기를 전하며 "시각적인 향연 그 자체였다",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아티스트인 이유를 여실히 보여줬다" 등 찬사를 보냈다.
ABC와 CBS는 스트레이키즈의 공연이 펼쳐진 오라클 파크에 리포터를 파견해 수만 명의 팬들이 집결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팬들은 물론 공연장 인근 상인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샌프란시스코 지역 최대 규모로 열린 스트레이 키즈의 공연과 관련한 포인트들을 짚었다.
이에 따르면 공연이 평일인 수요일 저녁 개최됐음에도 역대급 인파와 열기를 자랑했다. 공연장 주변은 이른 오전부터 스트레이키즈의 각종 굿즈로 한껏 멋을 낸 팬들로 가득했다. 오클랜드, 유타, 새크라멘토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이들은 투어 굿즈를 구매하기 위해 기다란 줄을 서는가 하면 서로 교류를 나누며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달 31일과 6월 1일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콘서트를 마친 스트레이키즈는 알링턴, 애틀랜타, 뉴욕, 워싱턴 등으로 열기를 이어간다. 사진은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 모습. /JYP엔터
캘리포니아 유력 일간지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 샌프란시스코 스탠다드(The San Francisco Standard), 더 머큐리 뉴스(The Mercury News) 등은 팬들의 반응을 포착한 인터뷰를 비롯해 공연 구성, 세트리스트 등을 상세하게 담은 리뷰 기사를 게재하는 등 드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스트레이키즈가 투어의 일환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첫 발을 내딛고 오라클 파크를 K팝 원더랜드로 탈바꿈시켰다. 랩, 하드 록, 팝 발라드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세트리스트가 관객을 열광케 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불꽃놀이, 레이저, 아름다운 영상 배경 등 시각적인 향연 그 자체였다"고 평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키즈가 가장 영향력 있는 K팝 아티스트 중 하나인 이유를 여실히 보여준다"고 찬사를 보냈다.
스트레이키즈는 6월 6일~7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 10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 14일 올랜도 캠핑 월드 스타디움, 18일~19일 뉴욕 시티 필드, 23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 26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 29일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까지 북미를 대표하는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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