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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의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2025.6.3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윤경호, 조여정과 동갑내기라고 밝혔다.

조정석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의 제작보고회에서 "윤경호, 조여정과 동갑이 맞다, 많이 놀라시겠지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경호는 "놀라는 포인트가 뭘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나하고 여정 씨 경호 씨가 놀랍게도 동갑이고 나와 여정 씨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2005년 뮤지컬 '그리스'에서 그때부터 친구였던 아주 오래된 친구다, 작품을 같이 한 것은 거의 그 이후로 한 번도 없어서 만나면서 너무 반갑고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하고 경호 씨는 '팔공산'이라는 사모임이 있는데 친한 친구라 함께 작품 하게 됐을 때 서로 포효한 기억도 난다"고 밝히기도 했다.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으로 영화 '인질' '운수 오진날' 등으로 흡입력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필감성 감독의 연출작이다. 배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가 출연했다.

한편 '좀비딸'은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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