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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발전 6조 결승 <흑 6집반 공제ㆍ각 1시간>
◌ 김범서 五단 ● 오유진 九단
<제5보>(57~70)=이번 보에 들어서는 좌상 흑을 둘러싼 패싸움으로 초점이 모아진다. 패의 대가로 어느 쪽이 얼마만큼 보상을 받느냐가 관건이다.
57로 참고 1도 1에 잇는 팻감 정도로는 부족하다. 백은 2로 해소하고 4~10으로 하중앙 일대를 크게 넓혀 지난 보부터 시작한 공격이 성공적인 결과. 그에 비해 흑은 일부가 살아간 것에 지나지 않는다. 61은 정수. 받지 않고 좌상 패를 해소하면 참고 2도 1 이하 저위로 눌려서 좋지 않다.
63이 재미있는 팻감이다. 64는 정수. 참고 3도 1로 아래에서 젖히는 것은 2가 호수여서 3, 5일 때 6, 8로 뚫려 백이 나쁘다. 64부터 70까지는 이런 정도. 좌상 패싸움을 하다 말고 엉뚱하게 전장이 옮겨졌는데, 하변이 워낙 커서 도중에 손을 돌릴 수가 없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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