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 사진=매니지먼트 구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유인수는 군 복무 중에도 안방극장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30일 배우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 배우는 군 입대를 앞두고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과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는 작품 활동을 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인수가 입대 전 촬영을 마친 JTBC 새 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연출 심나연)는 전직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들이 특채로 경찰이 되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유인수는 극중에서 금토끼파 패거리 중 행동대장인 '봉다리'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특별 출연하여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과 '나쁜엄마'의 연출인 심나연 감독과의 의리로 특별출연 하게 되었다고 밝혀 더욱 기대를 높였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강렬한 빌런 '윤귀남' 역으로 출연해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유인수는 2024년 11월 18일 공군으로 자진 입대해 현재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복무 중이다.
2024년 하반기 입대 전까지도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 공개된 OTT드라마 '스터디그룹'에서는 캐릭터의 내면과 액션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입대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영화 '보이'가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굿보이'는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이 출연한다. 31일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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