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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세븐틴이 최근 6개월간 월드투어로 1670억 원이 넘는 티켓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박스스코어 반기(2024년 10월 1일∼2025년 3월 31일) 보고서에 따르면 세븐틴은 총 30회 공연으로 누적 관객 84만 2000여 명을 동원했다. 티켓 매출액은 1억 2090만 달러(한화 약 1670억 원)다.
1위는 콜드플레이로 1억 4210만 달러(약 1962억 원), 2위 샤키라는 1억 3000만 달러(약 1795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전체 16위에 올랐으나, 올해 매출액을 두배 가까이 끌어올리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세븐틴에 이어 에이티즈가 높은 티켓 매출액을 기록했다. 에이티즈의 티켓 매출액은 약 2840만 달러(약 392억 원)로 집계됐다. 이어 제이홉은 2810만 달러(약 388억 원), 엔하이픈은 2560만 달러(약 353억 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510만 달러(약 347억 원)의 티켓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26일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매했고, 해당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227만 장이 판매되며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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