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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친원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친원(7위·중국)이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635만2천유로·약 876억7천만원) 여자 단식 3회전에 올랐다.
정친원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에밀리아나 아랑고(85위·콜롬비아)를 2-0(6-2 6-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정친원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정친원의 메이저 대회 단식 최고 성적은 2024년 호주오픈 준우승이다. 프랑스오픈에서는 2022년 16강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3회전인 32강에서 탈락했다. 빅토리아 음보코
[AP=연합뉴스]
정친원의 3회전 상대는 빅토리아 음보코(120위·캐나다)다.
2006년생 음보코는 올해 세계 랭킹 330위권에서 시작했으나 올해만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회에서 5번이나 우승하며 세계 랭킹을 120위까지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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