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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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글로벌 인기 갈증을 고백했다.
5월 24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81회에서는 유재석, 이이경이 '수상한 미식가' 편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심은경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 도쿄를 찾았다.
이날 일본 편의점에서 한 시민이 유재석을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했다. 이때 시민에게 'MC유'로 불린 유재석은 "이야, 나 오랜만에 'MC유' 들었다. 'X맨' 때 듣던 건데"라며 신기해했다.
이어 길을 걸으며 심은경이 "요새 한식 맛집이 (일본에) 많이 생겼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자 유재석은 "나도 좀 거기 함께 했으면 좋겠는데. K-웨이브에 몸을 실었으면 좋겠다. 끄트머리라도. 아쉽다"라고 불쑥 글로벌 인기의 갈증을 고백했다.
그는 심은경의 "이미 근데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은데"라는 말에 "간혹 계시는데 이걸로는 안 된다. 확 일어야 된다. 한번"이라고 욕심을 드러냈다. 심은경이 "확 일어날 때 저도 거기 옆에 좀"이라고 하자 유재석은 "은경이 같이 가야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후 들른 라멘집에서도 직원은 유재석을 알아봤다. 소셜 계정에서 고로상 마츠시게 유타카와 함께한 걸 봤다고. 이에 유재석은 마츠시게 유타카를 "마이 브라더"라고 칭하며 "형님이 영향력 있다. 자꾸 그런 분들과 어울려야 된다. 그래야 효과가 있다. 톰 크루즈 형 이런 분들. 다 같이 글로벌로 자꾸 어울려야 한다. 얼굴을 익혀야 한다"며 야망을 불태웠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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