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2025년 5월 걸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5년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수집한 725명 걸그룹 멤버 대상 브랜드 빅데이터 1억383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제니가 브랜드평판지수 947만9200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지수(663만9054)보다 42.78% 상승한 수치다.
2위는 아이브 장원영이 차지했다. 참여지수 150만9164, 커뮤니티지수 188만5044 등을 바탕으로 브랜드평판지수 621만896을 기록하며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1.95%)했다. 블랙핑크 로제는 소통지수 158만7602, 커뮤니티지수 228만8019로 총점 549만6021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뒤이어 에스파 카리나(495만1586), 아이브 안유진(486만4346), 에스파 윈터(456만여 점), 레드벨벳 조이(440만여 점), 아이브 레이(427만여 점), 레드벨벳 슬기(423만여 점), ITZY 유나(388만여 점)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제니는 링크 분석에서 '당당하다', '독보적이다', '진솔하다' 등의 긍정적인 키워드와 함께 '라이크 제니', '멧 갈라', '유퀴즈'가 주요 연관어로 언급됐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도 긍정 반응이 90.43%에 달하며 높은 호감도를 입증했다.
한편,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반응을 바탕으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해 산출되며, 해당 지표를 통해 개별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와 영향력을 측정할 수 있다.
이번 5월 브랜드평판 상위 100위권에는 블랙핑크, 아이브, 에스파, 레드벨벳, 트와이스, 르세라핌, 오마이걸, 피프티피프티, ITZY, 소녀시대 등 다수의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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