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임지연이 이재욱과의 발싸움에서 가볍게 승리했다.
11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사남매가 두 번째 여행지 전라남도 완도로 향했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이 직송할 제철 식재료를 종업할 곳은 소안도라는 섬이라고 밝히며 배를 타고 1시간을 이동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완도까지 6시간을 달려온 사남매는 말을 잇지 못했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소안도로 향했다.
여객선을 타고 사남매는 나란히 앉아 소안도로 이동했고, 신발을 벗은 상태로 서로의 발을 마사지해줬다. 첫째 염정아가 먼저 임지연의 발을 마사지해줬고, 임지연이 박준면의 발을 마사지해주며 작은 발을 보며 "귀엽다"고 말했다.
여객선에서 임지연은 발싸움을 제안했다. 이재욱과 발싸움에 붙은 임지연은 이재욱의 발을 보며 "발이 왜 이렇게 커"라며 왕발 이재욱에 감탄했다.
이재욱은 이를 악물며 임지연과 발 싸움을 이어 나갔고, 얼굴까지 시뻘개질 정도로 진심을 다해 싸웠지만 결국 임지연의 공격에 결국 발라당 뒤집어졌다. 임지연에게 금방 패배해버린 이재욱은 임지연에게 "발 힘이 왜 이렇게 좋아?"라며 임지연의 파워에 감탄을 연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염정아는 임지연에게 "나랑 한번 붙어봐"라며 발싸움을 제안했고, 현란한 발재간으로 임지연을 교란하는 염정아였지만, 결국 임지연의 파워에 넉다운 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대형 크레인이 있는 항구로 다가간 사 남매는 김 하역 작업을 위해 3kg 갈퀴를 들고 김을 담기 시작했고, 고된 노동 강도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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