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세븐 이다해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부부가 서울 강남과 마포에 위치한 빌딩 3채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의 총 자산 가치는 최소 3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뉴스1에은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의 말을 빌려 이다해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코너에 위치한 신축 빌딩을 법인 명의로 1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고 보도했따.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300.82㎡(약 91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빌딩은 9호선과 수인분당선이 만나는 선정릉역에서 도보 5분, 7호선까지 포함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했다. 이다해는 이 건물을 매입하기 직전 인근에 보유하고 있던 다른 건물을 팔아 200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을 남겼고, 이를 바탕으로 대출 없이 '현금 갈아타기'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해는 이 외에도 논현동 강남구청역 인근에 본인이 직접 신축한 2018년식 건물도 소유하고 있다. 이 건물은 2014년 약 33억 원에 매입한 뒤 신축한 것으로, 현재 가치는 약 75억 원으로 추산된다.

남편인 세븐 역시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시가 약 90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건물은 2004년 매입한 후 2015년에 신축했으며, 현재 상층부는 세븐의 1인 기획사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84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23년 5월 6일 결혼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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