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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박지훈 소셜 미디어
[뉴스엔 배효주 기자]
모델 겸 배우 박지훈이 우리 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박지훈은 2020년 5월 11일 위암 투병 중 사망했다. 향년 32세.
1989년생인 박지훈은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을 펼쳤다. 2017년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에서 황금곰 출판사 신입사원 캐릭터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고인의 가족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통한 소식을 전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덕분에 제 동생을 하늘나라로 잘 보냈다"며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가족들에게도 정말 큰 힘이 되었다.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또한, 고인의 측근은 투병 중이던 박지훈의 모습을 공개하며 "걱정 안 시키려 애써 웃으며 끝까지 밝은 모습만 보여주려 했던 마지막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침통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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