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어데이즈. 사진ㅣ큐브엔터테인먼트
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첫 타이베이 공연에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우어데이즈는 지난 9일 타이베이 레거시 테라에서 ‘2025 나우어데이즈 미니 라이브 인 유어 데이 인 타이페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나우어데이즈는 블랙 레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데뷔 싱글 앨범의 ‘Now’, ‘OoWee’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멤버들은 무대 후 객석을 향해 “오늘이 우리의 첫 만남이에요.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중국어로 인사를 전하며 환호를 이끌었다.
이후 나우어데이즈는 ‘Why not?’부터 ‘렛츠기릿’, ‘TICKET’, ‘걔 말고 너’, ‘Heart vs Head’까지 자신들만의 개성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펼쳤다. 또한 숨어있는 K팝을 찾아 정답을 맞히고 안무를 뽐내는 ‘K팝 지니어스’, 뮤직비디오 장면을 보고 뮤트된 음원에 맞춰 댄스를 선보이는 ‘나우어데이즈 댄스 싱크’ 등의 코너로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해 마카오와 도쿄에서 진행된 미니 라이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공연에서 나우어데이즈는 한층 더 성장한 무대 매너는 물론 팬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나우어데이즈는 타이베이 미니 라이브를 마치며 “모든 무대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번에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행복한 기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음 활동도 준비 중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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