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백현. INB100 제공
엑소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에센스 오브 레버리(Essence of Reverie)’의 콘셉트를 모두 공개했다.
소속사 아이앤비백(INB100)은 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의 ‘레버리(Reverie)’ 버전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에센스(Essence)’ 버전에서 마주보고 있던 두 명의 백현으로 시작된다. 이어 복고풍 게임을 연상시키는 배경음과 함께 컬러풀한 화면이 빠르게 교차되며 분위기를 전환시킨다. 구름과 풍선 등 몽환적인 소품이 더해져 ‘레버리’라는 버전명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두 가지 콘셉트를 통해 현실과 이상의 경계에 선 백현의 음악 세계를 드러낸다. 아티스트로서의 본질을 기반으로 향후 추구할 음악적 정체성에 대한 방향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백현은 다음 달부터 데뷔 13년 만의 첫 솔로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음악적 서사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시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백현은 지난해 미니 4집 ‘헬로, 월드(Hello, World)’를 통해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신보는 본질과 이상에 관한 주제를 담아내며, 아티스트로서의 내면을 더욱 구체화했다.
백현의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는 19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솔로 월드 투어 ‘레버리’의 서울 공연은 8일 오후 8시 선예매, 12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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