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심이영과 송창의가 김명수의 지지 하에 진 건축에 복귀했다. 정영섭은 복권 탈취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6일 MBC ‘친절한 선주씨’에선 진 건축에 복귀한 선주(심이영 분), 소우(송창의 분)와 복수의 몸부림을 치는 상아(최정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중배(김명수 분)가 의식을 되찾은 상황에도 상아는 “아빠 회복해서 출근하시기 전까지 빨리 방법을 찾아야 돼”라며 진 건축 자금을 빼돌리려 한 바.
반대로 병원을 찾은 선주와 소우는 중배가 기억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에 중배는 “내가 지금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라 좀 횡설수설해”라고 쓰게 말하곤 상아에게 전해 들었다는 위임장에 대해 물었다.
해당 위임장은 중배가 쓰러지기 전 날 퀵으로 보낸 것. “상아한테도 위임장을 써주셨어요? 그런 기억이 나세요?”라는 소우의 반문에 중배는 “상아도 위임장을 갖고 있다고? 그런 소리 못 들었는데. 기억이 안 나”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이런 몸으로 경영은 무리야. 두 사람 능력 모르는 것도 아닌데 당분간 맡은 대로 해주게. 자네들한테 위임장을 보낸 이유가 있겠지”라며 선주와 소우에 진 건축 경영을 맡겼다.
이에 따라 선주와 소우가 회사로 복귀한 가운데 상아는 “걔들도 그런 사무실에 있다가 다시 돌아왔는데 우리도 뒤집을 수 있어. 아직 끝난 거 아니야”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팀원 아이디로 진 건축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대행 당시 승인했던 자금을 빼돌렸다.
선주의 복권 당첨금을 훔쳐 호의호식하던 남진(정영섭 분)도 재판을 받았다. 집요한 반성문, 탄원서 세례로 남진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으며 실형을 피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친절한 선주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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