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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과’ 주역들이 개봉 첫 주말을 맞아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부산을 찾은 이혜영 배우는 영화 상영 직후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고, 이내 무릎을 꿇는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조각 역을 맡은 이혜영입니다. 역시 영화의 도시답게 ‘파과’를 선택하셨습니다.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우리는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저희 계속 응원해 주세요”라고 한 후 관객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 이에 민규동 감독, 배우 김성철, 연우진도 이혜영과 함께 무릎을 꿇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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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는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조각’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여성 킬러와 ‘투우’라 불리는 한 소년의 관계를 통해 인간 내면의 균열과 치유를 그려낸 작품이다. 이혜영은 주인공 ‘조각’ 역을 맡아 생애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영화는 개봉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모으며, ‘이해받지 못한 이들을 위한 이야기’라는 평과 함께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편, 제작사 측은 “이혜영 배우의 행동은 대본에도, 계획에도 없던 순간이었다. 그저 관객에 대한 깊은 진심이 만든 장면이었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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