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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즐겨 먹는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BH씨가 주7일 먹는 초간단 제육볶음 레시피 공개 *남자들은 왜 제육에 환장하는가'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이민정은 당일 아침에도 제육볶음을 먹었다며 이병헌이 일주일에 7번 먹는다는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고추장 제육과 간장 제육 두 가지 요리를 모두 선보이던 이민정은 "준후는 고추장 제육, 오빠는 간장 제육을 더 좋아한다"며 입맛이 다른 부자를 언급했다.

이민정은 고추장 제육은 달달한 베이스로 어린아이들까지 먹을 수 있고, 간장 제육은 어른들의 안주용으로 적당하다며 제작진들에게 시식을 시켰고, 제작진은 "주 7일 가능한 맛이다"며 극찬했다.

이에 이민정은 "진짜 신기하다. 남자들은 왜 그런 거냐. 왜 제육이 소울푸드인 거냐"고 궁금증을 자아냈고, 한 제작진은 "제육이 왜 소울이 아니냐"며 반박했다.

촬영이 끝난 후 아들 준후도 등장해 제육볶음을 함께 맛봤고, 준후는 간장 제육을 택했다.

그러자 이민정은 "난 어렸을 때 달달한 제육볶음을 좋아했는데 너는 아빠 쪽이구나"라고 답했고, 준후는 "맛있다"며 제육볶음 먹방을 이어갔다.

한편, 이민정은 2013년 이병헌과 결혼해 2년 뒤인 2015년 아들 준후 군을, 2023년 딸 서이 양을 얻어 슬하에 아이 2명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민정 MJ'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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