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최대훈이 '폭싹 속았수다' 이후 자신만큼 신난 아내와 딸의 반응을 전했다.
4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90회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 최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의 대박 이후 가족들 반응을 묻자 "와이프는 거의 기자처럼 새로 나온 기사, 밈, 쇼츠, 짤, 영상이 있으면 계속 보낸다. 같이 집에 있는데도 계속. 화장실 문 열고 '이건 봤어'라고 얘기한다. 근데 내심 '아 그렇게 좋나'싶어서 진작 이렇게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같은 경우 최근 '학씨 리믹스'를. (만드신 분이) 너무 감사드리고 센스가 좋으신 듯하다. 딸이 10살인데 숙제하다가 자꾸 그걸 부른다. '학씨 학씨 학씨'하다가 제가 쳐다보면 '너 뭐 돼?'한다. 제가 웃다가 '아빠한테는 하지 말아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대훈은 실제로는 무뚝뚝한 상길과 다정한 관식 중 어느 쪽에 가깝냐는 말에 어느날 아내를 데려다주고 있는데 아내가 전화통화를 하며 "남편이 데려다주지. 우리 남편은 관식이인데"라고 자랑한 일화를 공개, "요구하지도 압박하지도 않았는데 그런 대답을 들은 순간이 있다"고 자랑했다.
한편 최대훈은 1980년생으로 만 44세다. 2007년 KBS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로 데뷔했다. 2006 미스코리아 선 출신의 배우 장윤서와 드라마 '미친 사랑'을 통해 만나 2015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2016년생 딸 지연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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