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개판이면 화를 안 내는구나"
iMBC 연예뉴스 사진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이 소방대원을 위한 특별한 100인분을 준비하는 가운데, 주방이 처음인 막내가 '수란대란'을 일으켜 정지선의 분노를 부른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자아성찰 프로그램으로 지난 303회는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 152주 연속 동 시간 예능 1위 왕좌를 지키며 압도적인 저력을 드러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늘(4일) 방송되는 '사당귀' 304회에서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특별한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스타셰프 정지선의 모습이 그려진다. 정지선은 주방 1년 차 이예진과 주방 초보 김승아, 박다솜까지 주방 막내즈 직원들과 함께 소방대원들을 위한 식사 100인분을 만든다.
이 가운데, 정지선이 "계란 3판을 버렸어요"라며 분노를 터트렸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 시간 만에 100인분을 만들어야 하는 특명이 떨어진 상황에서 주방 막내즈가 우왕좌왕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막내즈는 시작부터 소스를 엎지른 데 이어 "소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정지선의 멘탈을 뒤흔든다. 주방 데뷔 막내는 압력밥솥 여는 법을 몰라 SOS를 치고 정지선은 "압력밥솥을 못 연다고?"라며 손수 압력밥솥을 열어준 후 분노를 삭인다. 이에 전현무는 "정지선이 진짜 개판이면 화를 못 내는구나"라며 레이저 화염 눈빛을 장착해 가는 정지선의 분노 게이지에 걱정을 내비친다.
점입가경으로 주방 한 켠에서는 막내의 수란 대란이 발생해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한 번에 다섯 알씩 끓는 물에 넣어 수란을 만든 것. 이에 박명수는 "제발 가서 수란 만드는 것 좀 봐줘"라고 더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상황이 수습되기를 부탁해 웃음을 안기는 한편, VCR을 통해 수란을 만드는 모습을 본 정지선은 "수란을 저렇게 만들었어요?"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급기야 김숙은 "옆집 콩나물 국밥집에서 수란 사. 그게 더 낫겠어"라며 진심으로 정지선을 걱정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60개의 계란 중 수란으로 탄생한 것은 40개뿐. 과연 스타셰프 정지선이 이 난관을 헤치고 소방대원들의 100인분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주방 막내즈는 정지선의 레이저 화염 눈빛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4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