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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무의 통증 회복력'
[솔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2년 동안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활동했던 재활전문의 나영무(솔병원 원장) 박사가 중년들의 통증 관리를 위한 가이드 '나영무의 통증 회복력'을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30여년 경력의 재활의학과 의사로서 남기고 싶었던 진료 현장 이야기를 담아낸 이 책에는 '운동 마니아'들의 잘못된 운동법을 바로잡고, 중년을 괴롭히는 5대 통증을 극복하기 위한 50가지 필수 운동법을 소개한다.
또 '허리 질환에 수술과 시술 가운데 무엇이 적절한가' 등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즉문즉답과 진료실에서 환자들과 만나면서 느꼈던 소소한 삶의 이야기도 녹아 있다.
나 원장은 "인생이라는 경기의 후반전에 돌입하는 중년들에게 강조하는 키워드는 통증 회복력"이라며 "통증 회복력이란 단순히 고통을 참고 견디는 힘이 아니라, 통증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퍼포먼스를 이어 나갈 수 있는 힘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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