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채널S '전현무계획2'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김대호가 연애를 언급하며 솔로 토크에 나선다.

(사진=MBN·채널S)

18일 방송하는 MBN·채널S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가 ‘먹친구’ 김대호와 함께 맛고을 광주의 특급 보양식인 ‘생고기’ 맛집을 발굴한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는 “프리랜서한테 제일 중요한 건 체력이다. 우리 대호 든든한 거 먹여야지”라며 최근 ‘프리 선언’을 한 김대호를 이끌고 보양식 맛집으로 향한다. 한 고깃집에 도착한 세 사람은 소를 직접 도축, 발골, 정형하는 ‘27년 경력’의 사장님을 만나 섭외까지 일사천리로 마친 뒤 생고기를 주문한다.

밑반찬이 깔리자 전현무는 전라도 김치 맛에 감탄하며 “대호 집 같은 맛이다. 약간 쿰쿰하고 노포스럽다”고 비유해 웃음을 안긴다.

드디어 생고기, 생간, 천엽, 대동맥이 한 접시에 담긴 특급 보양식이 나오고, 세 사람은 행복해한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는 김대호에게 “너 마늘 먹는 것 보니까 진짜 솔로인가 보네”라며 공격에 나선다. 김대호는 이에 질세라 “형님은 파까지 먹는 거 보니까 진짜 여자친구 없구나”라고 역공한다.

또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소개팅 한 여성이 있는데,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독감에 걸렸다고 했다. 너무 안 낫고 있다”고 셀프 폭로한다. 이에 전현무는 “최근에 매력적이라고 느낀 분은 없냐?”고 떠보는데, 김대호는 “하지원 씨!”라고 고백한다. 김대호가 하지원에게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전현무의 반응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현무계획2’는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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