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이프아이(ifeye)가 글로벌 음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프아이는 지난 8일 데뷔 EP '엘루 블루(ERLU BLU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널디(NERDY)'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6인 6색 센터급 비주얼과 탄탄한 퍼포먼스가 공개되자마자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팬덤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데뷔와 동시에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관심을 받으며 '준비된 K팝스타'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타이틀곡 '널디(NERDY)'의 프로듀싱을 맡은 이는 세계적인 작곡가 존 쉐이브(Jon Shave)다. 그는 찰리 XCX(Charli XCX)의 2024년 앨범 'Brat'에 무려 4곡을 올린 것은 물론, 이기 아잘레아(Iggy Azalea)의 히트곡 '팬시(Fancy)' 외에도 제인(Zayn), 엘리 굴딩(Ellie Goulding),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 비비 렉사(Bebe Rexha),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 글로벌 팝 아이콘들과의 협업으로 유명한 히트메이커다. 그가 K팝 가수 중 처음으로 이프아이와 손잡으며 이들의 음악성과 잠재력을 입증하는 먼저 알아봤다. 칼리, 리즈 등 하이헷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리스너 모두의 취향을 아우르는 음악을 완성했다.
또한 이프아이는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 안무 챌린지 영상으로 글로벌 히트메이커 레드원의 관심도 끌어냈다. 레드원은 해당 챌린지에 반응하며, 이프아이를 태그했다. 레드원은 레이디 가가, 백스트리트 보이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셀레나 고메즈를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드리머즈(Dreamers)'를 작업한 세계적인 작곡가다.
이처럼 데뷔 초반부터 글로벌 프로듀서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프아이는 단순한 신인을 넘어, 음악성과 비전을 모두 갖춘 차세대 K팝 스타로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프아이는 17일 Mnet '엠카운트다운', 18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MBC '쇼! 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널디(NERDY)' 무대를 선보이며 쉼 없는 활동을 이어간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사진=하이헷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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