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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희와 감독 홍상수가 득남했다. 사진|뉴시스
배우 김민희와 감독 홍상수가 득남했다.
연합뉴스는 8일 김민희가 최근 아들을 출산했다 보도했다. 이에 대해 영화계 관계자는 두 사람이 거주하는 경기도 하남 소재 모 산후조리원에서 산후 조리 중이라 전했다.
김민희의 임신 소식은 지난 2월 만삭의 모습이 포착되며 알려지게 됐다. 당시 김민희는 감독 홍상수와 독일 베를린영화제 참석차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수속을 밟고 있었다.
김민희 득남과 관련, 일각에선 출생 신고 방법을 놓고 설왕설래가 오가고도 있다.
홍상수 가족관계등록부에 오를 경우 아들은 혼외자가 된다. 반면 김민희 호적에 오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득남한 김민희-홍상수 커플은 9년째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함께 만들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연인 관계임을 인정해 큰 파장을 낳았다.
김민희와 교제 사실을 인정한 후 홍 감독은 2016년 아내를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지만, 아내가 이를 거부한 바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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