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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김유진 13번째 금메달…한국,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3
2024-08-09 05:32:00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태권도 이틀 연속 금빛 발차기…여자 탁구, 독일과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24950001301_P4_20240809053315628.jpg" alt="" /><em class="img_desc">김유진, '세계랭킹 1위'에 굴하지 않고 공격<br>(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준결승에서 한국 김유진이 '세계랭킹 1위'인 중국의 뤄쭝스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8 hama@yna.co.kr</em></span><br><br> (파리=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민국이 하계 올림픽 사상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br><br> 김유진(세계 랭킹 24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2위)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에 이어 태권도가 이틀 내리 금빛 발차기로 가속 페달을 밟은 덕분에 우리나라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를 13개로 늘렸다.<br><br> 이는 2008 베이징 대회, 2012 런던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수확한 역대 단일 올림픽 최다 금메달과 타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901170001300_P4_20240809053315638.jpg" alt="" /><em class="img_desc">김유진, 파리에서 태권도 금메달 수확<br>(파리=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한국의 김유진이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꺾고 금메달을 확정한 뒤 태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4.8.9 hama@yna.co.kr</em></span><br><br> 이제 남은 사흘간 태권도 두 종목과 역도, 근대5종에서 금메달 1개를 보태면 정부 수립 후 태극기를 들고 올림픽 무대를 밟은 1948년 런던 대회 이래 한국 하계올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생긴다. <br><br> 우리나라는 또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8개와 동메달 7개를 합쳐 28개의 메달을 수집해 1988년 서울 대회에서 수립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메달(33개·금 12개, 은 10개, 동 11개)에도 5개 차로 다가섰다.<br><br> 김유진은 183㎝의 큰 키를 바탕으로 세계랭킹 1, 2, 4, 5위 선수를 모두 거꾸러뜨리고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16년 만에 패권을 되찾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24600001300_P4_20240809053315643.jpg" alt="" /><em class="img_desc">심각한 표정의 한국대표팀<br>(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br> 한국 오광헌 감독(왼쪽부터), 이은혜, 신유빈이 전지희와 중국 왕만위의 경기를 지켜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2024.8.8 hwayoung7@yna.co.kr</em></span><br><br> 12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무대에 오른 여자 탁구대표팀은 '만리장성' 중국에 막혀 독일과 10일 오후 5시 동메달을 놓고 다툰다. <br><br>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이뤄진 여자 탁구대표팀은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23720001300_P4_20240809053315646.jpg" alt="" /><em class="img_desc">전지희-신유빈 '환상의 호흡'<br>(파리=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4강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 <br> 한국 전지희(왼쪽)-신유빈이 중국 천멍-왕만위를 상대하고 있다. 2024.8.8 hwayoung7@yna.co.kr</em></span><br><br>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복식조이자 여자 복식 세계 2위 신유빈-전지희 조가 첫 경기에서 중국의 세계 1위 천멍-왕만위에게 1-3으로 패하면서 승패의 추는 급격하게 중국 쪽으로 기울었다.<br><br> 이은혜와 전지희가 단식에서 잇달아 한 세트도 얻지 못하고 패해 우리나라의 결승행은 물거품이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21770001300_P4_20240809053315650.jpg" alt="" /><em class="img_desc">'잘 해보자'<br>(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펜싱 랭킹라운드에 출전한 전웅태(왼쪽)와 서창완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2024.8.8 superdoo82@yna.co.kr</em></span><br><br>2회 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는 파리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부 펜싱 랭킹 라운드에서 36명의 선수 중 4위에 올랐다.<br><br> 함께 출전한 서창완(국군체육부대)도 생애 첫 올림픽에서 10위로 선전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21380001300_P4_20240809053315657.jpg" alt="" /><em class="img_desc">환호하는 전웅태<br>(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펜싱 랭킹라운드에 출전한 전웅태가 이집트 선수와의 대결에서 득점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4.8.8 superdoo82@yna.co.kr</em></span><br><br> 전웅태는 2020 도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 우리나라 근대5종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됐다. <br><br> 이어진 여자부 펜싱 랭킹라운드에서는 성승민(한국체대)이 36명의 선수 중 8위에, 김선우(경기도청)는 11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br><br> 2003년생인 성승민은 올해 6월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 여자부 세계랭킹 1위를 달리는 선수다.<br><br>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 경기를 모두 해야 하는 근대5종은 첫날 펜싱 풀리그를 먼저 치른다.<br><br> 전웅태와 서창완은 9일 오후 8시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리는 준결승에 나선다. 여자부 준결승전은 10일에 이어진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20620001300_P4_20240809053315662.jpg" alt="" /><em class="img_desc">정상을 향해 나아가는 서채현<br>(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르브루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 리드 준결승에 출전한 한국 서채현이 코스를 공략하고 있다. 2024.8.8 yatoya@yna.co.kr</em></span><br><br>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 서채현(20·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콤바인(볼더링+리드) 준결선 리드 종목에서 100점 만점에 72.1점을 얻었다.<br><br> 이틀 전 준결선 볼더링에서 44.2점을 받아 20명 가운데 13위를 달린 서채현은 리드 점수를 더해 합계 123.7점으로 8위로 상승해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올림픽 2회 연속 진출했다.<br><br> 주 종목인 리드에서 역전에 성공한 서채현은 한국시간 10일 오후 5시 15분 열리는 결선에서 한국 클라이밍 첫 메달에 도전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00110001300_P4_20240809053315666.jpg" alt="" /><em class="img_desc">연기 펼치는 김수지<br>(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전에 출전한 김수지가 3차 시기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4.8.8 superdoo82@yna.co.kr</em></span><br><br> 한국 여자 다이빙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2회 연속 준결승에 오른 김수지(26·울산광역시청)는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다이빙 여자 3m 스프링보드 준결승에서 1∼5차 시기 합계 272.75점으로 18명 중 13위에 머물러 12명이 진출하는 결승 티켓을 놓쳤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PYH2024080824640001300_P4_20240809053315669.jpg" alt="" /><em class="img_desc">올림픽 무대에 선 우하람<br>(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 출전한 한국 우하람이 5차 시기에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4.8.8 yatoya@yna.co.kr</em></span><br><br> 남자 다이빙 간판 우하람(26·국민체육진흥공단)도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374.15점을 얻어 11위에 올랐다. <br><br> 올림픽에 3회 연속 출전한 우하람은 3년 전 2020 도쿄 대회에서는 한국 다이빙 역대 최고인 4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대회에선 입상권에서 더 멀어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4/08/09/AKR20240808170951007_01_i_P4_2024080905331567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역도 대표 박주효<br>[로이터=연합뉴스] </em></span><br><br> 하리 부상을 이겨내고 파리행 티켓을 쥔 남자 역도의 박주효(27·고양시청)는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73㎏급 경기에서 인상 147㎏, 용상 187㎏, 합계 334㎏를 들어 12명 중 7위에 올랐다. <br><br> 우리나라는 종합 순위 6위를 유지한 채 막판 스퍼트를 준비한다. <br><br> cany9900@yna.co.k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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