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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규칙적으로 걷기만 해도…요통 재발 2배 늦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07: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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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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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QIYr9HC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khan/20240620075830774pcxw.png" data-org-width="700" dmcf-mid="3CuoDJ5r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khan/20240620075830774pcxw.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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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언스플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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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ExCGm2XvU" dmcf-ptype="general">허리통증을 앓은 적이 있는 성인이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면 요통이 재발하지 않는 기간이 걷지 않는 경우(112일)보다 2배 가까이(208일) 길어진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unKcIaphTp" dmcf-ptype="general">호주 매쿼리대 척추통증연구그룹 마크 행콕 교수팀은 20일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서 요통 병력이 있는 성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걷기운동·교육을 하고 효과를 최장 3년간 추적하는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7L9kCNUlW0" dmcf-ptype="general">행콕 교수는 “걷기는 지리적 위치,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누구나 저비용으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라며 “허리통증 재발 방지는 물론 심혈관 건강, 골밀도, 체중 관리 정신건강 개선 등 효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zo2EhjuSv3"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요통은 장애와 삶의 질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8억명이 겪고 있다며 특히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도 흔해 요통에서 회복된 사람 10명 중 7명은 1년 이내에 재발을 경험한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p>
          <p dmcf-pid="q9XQL4SgCF" dmcf-ptype="general">이어 현재 요통 관리·예방법으로는 운동과 교육을 병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일부 형태의 운동은 높은 비용과 복잡성, 감독 필요성 때문에 많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렵거나 부담스럽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2Zxo8vah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최근 요통에서 회복한 18세 이상 성인 701명을 6개월간 개별화된 걷기 프로그램과 물리치료사가 안내하는 6회의 교육 세션에 참여하는 그룹(351명)과 대조그룹(350명)에 배정하고 그 효과를 1~3년간 추적 비교했다.</p>
          <p dmcf-pid="bV5Mg6TNy1" dmcf-ptype="general">그 결과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대조그룹에 비해 활동에 제약받는 수준의 통증 발생이 적었고, 허리통증이 재발하기까지 평균 기간이 208일로 대조그룹(112일)에 비해 2배 가까이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KFIq8UkPT5" dmcf-ptype="general">또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연구 기간에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하는 필요성이나 요통으로 인해 결근하는 시간이 대조그룹의 절반 수준으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93CB6uEQTZ" dmcf-ptype="general">행콕 교수는 “걷기가 허리통증 예방에 좋은 이유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부드러운 진동 운동과 척추 구조 및 근육 강화, 이완 및 긴장 해소, 엔도르핀 분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효과로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20hbP7DxWX" dmcf-ptype="general">이어 “이 연구 결과가 요통 관리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요통이 재발하는 환자의 일상적인 치료에 걷기 프로그램과 같은 예방적 접근 방식을 통합하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VxULEdZwyH" dmcf-ptype="general">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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