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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정 갈등 재점화…전공의들, 집단 고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2 19: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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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838Lje7ub"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606oAdzzB" dmcf-ptype="general">총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이후 매일 의료 개혁을 위한 정책을 내놓던 정부가 나흘째 잠잠합니다. </p>
          <p dmcf-pid="QPpPgcJqpq"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전공의들이 보건복지부 차관에 대한 집단 고소를 예고하며 의정 갈등이 재점화되는 분위기입니다. </p>
          <p dmcf-pid="xTAT37Zw7z" dmcf-ptype="general">이광호 기자, 우선 전공의들이 집단 고소에 나선다고요? </p>
          <p dmcf-pid="yQUQakiB07"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WxuxNEnbuu" dmcf-ptype="general">이번 집단 소송에는 전공의 1천325명이 참여합니다. </p>
          <p dmcf-pid="YDRDTHCnUU" dmcf-ptype="general">전체 전공의가 1만 3천여 명이니 10분의 1에 달하는 숫자입니다. </p>
          <p dmcf-pid="GwewyXhL7p" dmcf-ptype="general">오는 15일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집단 고소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예고한 상태인데요. </p>
          <p dmcf-pid="HrdrWZlo00" dmcf-ptype="general">이 소송을 주도한 전공의는 "혼자 소송을 진행하려다 각 병원 전공의 대표에게 전공의들 참여 의사만 파악해 달라고 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해 집단소송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Xkal1pGkF3" dmcf-ptype="general">전공의 개인이 복지부 장차관을 고소한 사례는 있었지만, 단체 소송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p>
          <p dmcf-pid="ZENStUHEzF"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총선 후 공식 논평을 아끼던 의사협회 비대위는 브리핑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보여주신 국민의 심판은 사실상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며 "의료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음을 인정하기 바란다"라고 정부에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5DjvFuXDpt"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1cgh50Ycu1" dmcf-ptype="general">정부 움직임은 별로 없죠? </p>
          <p dmcf-pid="tkal1pGk75"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ENStUHE7Z" dmcf-ptype="general">나흘째 브리핑을 열지 않은 상태입니다. </p>
          <p dmcf-pid="3YSpfQbY0X" dmcf-ptype="general">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는 매일 열리고 있는데, 오전 회의에서는 소위 'PA간호사'로 불리는 진료지원간호사에게 오는 18일부터 필요한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p>
          <p dmcf-pid="0GvU4xKGUH" dmcf-ptype="general">굵직한 정책 발표를 아끼는 모습인데, 정부의 쇄신 국면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p>
          <p dmcf-pid="pHTu8M9HuG" dmcf-ptype="general">SBS Biz 이광호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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