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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여자친구 예린 “‘칼군무’ 기대했을 텐데, 무릎 안 좋아 미안해”

온카뱅크관리자

2025-01-19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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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쏘스뮤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khan/20250119202817546uyvs.jpg" data-org-width="700" dmcf-mid="QQu0Twva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9/sportskhan/20250119202817546uyv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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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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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jV9tv1mfq" dmcf-ptype="general"><br><br>그룹 여자친구의 예린이 컨디션 난조와 관련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br><br>여자친구의 10주년 기념 콘서트 ‘시즌 오브 메모리즈’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릭픽홀에서 개최됐다.<br><br>이번 공연은 팀 해체 후 4년 만의 완전체 재결합 무대를 선보이는 뜻깊은 콘서트로, 대표곡인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문을 열었고,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핑’ ‘핑커팁’ ‘타로 카드’ ‘물꽃놀이’ ‘여름비’ ‘봄비’ 등으로 여자친구의 시그니처인 ‘파워 청순’ 매력의 무대를, ‘마고’ ‘애플’ ‘레인보우’ ‘플라워’ ‘시간을 달려서’로 세 시간여의 공연을 가득 채웠다.<br><br>앙코르 무대로 데뷔곡 ‘유리구슬’을 선보인 이들은 짧았던 만남의 이별을 고하는 소감과 인사를 전했다.<br><br>예린은 “버디(팬덤명)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고맙다는 말 이상으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좋은 무대로 보답하려 노력했다”고 말을 하다 눈물을 터뜨렸다.<br><br>이어 객석을 등진 채로 전하는 소감이 이어졌다. 예린은 “더 열심히 추고 싶었고, 어디 아프다고 말하는 것도 구질구질하다고 생각하는데, 무릎이 안 좋아서 미안하다”고 다시금 울먹였다.<br><br>그러면서 “여자친구의 ‘칼군무’를 보고 싶었을 텐데 제대로 못 춰서 너무 미안하다. 3회차까지 훌륭하게 무대를 소화한 멤버들에게 고맙다”며 “무대에서 멤버들의 눈을 마주치는 게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 직원이 3~4명인 시절, ‘우리가 1위를 할 수 있을까’ ‘콘서트를 할 수 있을까’ 하던 시절이 있는데, 어느덧 10년 차가 돼 멋진 콘서트를 할 수 있어 정말 자랑스럽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 버디가 우리의 빛이 되어 달라”고 인사했다.<br><br>여자친구는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2일 가오슝, 3월 29일 타이베이 등 5개 도시로 공연을 이어간다.<br><br>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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