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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韓 공들였지만…'반도체벨트' 민주당 석권 전망[출구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04-10 23:0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4·10 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br>경기남부 8개 도시 '반도체벨트' 주목<br>윤석열·한동훈, 표심 집중 공략 지역<br>일부 박빙 속 23석 모두 '민주당 우세'<br>"대통령과 여당 공들인 곳 의미 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sb2FaMUj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KwsoFyjk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손을 맞잡고 있다. 윤창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ocut/20240410225708416xfwu.jpg" data-org-width="710" dmcf-mid="H7BRbmaV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ocut/20240410225708416xfw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최고위원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손을 맞잡고 있다. 윤창원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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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RyGm90Ckl" dmcf-ptype="general"><br>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파상 공세를 펼쳐온 경기남부 '반도체벨트'에서도 일부 박빙 지역을 포함해 모든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선두라는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F4IlAuXDah" dmcf-ptype="general">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대표 격전지로 지목돼 온 반도체벨트 8개 도시 내 모든 선거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p>
          <h3 dmcf-pid="3j3UWR2XAC" dmcf-ptype="h3">수도권 격전지 '반도체벨트'…尹·韓의 '올인'</h3>
          <div dmcf-pid="0cp7Gdf5jI" dmcf-ptype="general">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zcDJZloj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ocut/20240410225709905xpaq.jpg" data-org-width="710" dmcf-mid="XLuqXi8ta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ocut/20240410225709905xp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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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KwsoFyjos" dmcf-ptype="general">
           <br>반도체벨트는 반도체 대기업 본사와 공장,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위치한 경기남부 수원·평택·화성·용인·오산·성남·안성·이천시 등이다.
          </div>
          <p dmcf-pid="u4IlAuXDgm" dmcf-ptype="general">이들 지역의 기존 국회의석 수는 21개다. 민주당이 17석으로 4석에 그친 국민의힘을 압도해 왔다. 이번 선거에서는 화성과 평택에서 각각 1석씩 지역구가 늘어 모두 23석이 됐다.</p>
          <p dmcf-pid="7paAMYOJkr"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출구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민주당이 23석으로 벨트를 더 넓혀 전역을 싹쓸이하게 된다.</p>
          <p dmcf-pid="zujkeHCngw" dmcf-ptype="general">이 지역은 총선 선거기간 여권이 '한번 해 볼만 하다'며 한동훈 위원장을 필두로 집중 공세를 퍼부어 온 곳이다. 윤 대통령은 민생토론회, 한 위원장은 지원유세를 명분으로 여러 차례 반도체벨트를 찾아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표심을 노렸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한 위원장은 반도체벨트만 10여 차례 이상 방문했다.</p>
          <h3 dmcf-pid="qA0uYeVZoD" dmcf-ptype="h3">23석 모두 민주당 1위 예측, 일부 '초박빙'도</h3>
          <div dmcf-pid="BWQRbmaVkE" dmcf-ptype="general">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qK1oQ0g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ocut/20240410225711401mlql.jpg" data-org-width="710" dmcf-mid="Z424pAdzk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10/nocut/20240410225711401ml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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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sb2FaMUoc" dmcf-ptype="general">
           <br>먼저 삼성전자의 근거지이자 경기도 정치 1번지인 수원시다. 수원갑 김승원(58.2%)·수원을 백혜련(62.8%)·수원병 김영진(57.2%)·수원정 김준혁(54.7%)·수원무 염태영(59.8%) 후보가 모두 상대를 압도하면서 3연속 5개 선거구 석권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div>
          <p dmcf-pid="9lf6ukiBAA" dmcf-ptype="general">다음은 윤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민생토론회를 거듭 개최, 반도체 국가산단 정책을 내세워 공을 들인 용인시다. 용인갑 이상식(54.4%)·용인을 손명수(57.5%)·용인병 부승찬(55.0%)·용인정 이언주(53.2%) 후보가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23oNQymeNj" dmcf-ptype="general">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뿌리인 첨단산단을 품은 성남시에서도 경합 구도 속 민주당 후보들이 앞선다는 예측 결과다. 성남수정 김태년(60.9%)·성남중원 이수진(58.7%) 후보가 국힘 후보보다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서고, 성남분당갑 이광재(52.8%)·성남분당을 김병욱(51.7%) 후보가 각각 안철수(47.2%)·김은혜(48.3%) 후보와 접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관측됐다.</p>
          <p dmcf-pid="V8CSc7ZwjN" dmcf-ptype="general">국내외 유수 반도체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는 화성시에서도 민주당이 강세를 유지한 양상이다. 현역인 화성갑 송옥주(56.0%)·화성병 권칠승(57.3%) 후보는 수성에 가까워졌고, 신설 지역구인 화성정에서는 전용기(56.4%) 후보가 국힘 후보는 물론 민주당을 떠나 개혁신당으로 간 현직 의원 이원욱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화성을에서는 선거 막판 공정성 논란에 휩싸인 공영운(43.7%)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40.5%) 후보가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p>
          <p dmcf-pid="fqkwi5Sgc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 반도체의 본고장인 평택시 역시 현역인 평택갑 홍기원(56.6%) 후보가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병진(50.8%) 후보는 국힘 정우성(49.2%)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신설된 평택병에서는 김현정(57.3%) 후보가 현역이자 국힘 지도부 출신인 유의동(39.1%) 후보를 크게 따돌릴 것이라는 조사 내용이다.</p>
          <p dmcf-pid="4rqK1oQ0gg"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본사가 위치한 이천시에서는 이천시장 출신인 엄태준(50.4%) 후보가 국힘 경기도당 위원장인 지역구 현역 송석준(49.6%) 후보 간 초박빙 승부가 예고됐다.</p>
          <p dmcf-pid="8MTYrK3Iko" dmcf-ptype="general">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선정된 안성시의 경우 윤종군(53.3%) 후보가 지역구 현역 의원인 김학용(44.4%) 후보보다 유리한 고지에 오른 결과를 보였다.</p>
          <p dmcf-pid="6NFpyM9HkL" dmcf-ptype="general">선거운동 기간 한동훈 위원장이 여러 번 지원 유세에 나섰던 소부장 단지로 주목받는 오산시에서도 차지호(55.4%) 후보가 EBS 스타강사 출신인 김효은(44.6%) 후보보다 높은 예측 득표율을 기록했다.</p>
          <h3 dmcf-pid="PD7BZn6Fjn" dmcf-ptype="h3">"여권의 화포 집중 의미 커…지면 타격도↑"</h3>
          <div dmcf-pid="QnX1h8zTci" dmcf-ptype="general">
            
           <br>전문가는 여당 측이 전폭적인 정책 지원 약속과 거물급 인사들까지 투입하고도 전패할 경우, 그 만큼 뼈아플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div>
          <p dmcf-pid="xzcDJZlogJ" dmcf-ptype="general">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수원을이나 수원정, 용인갑과 정, 평택병 등에서 특히 국민의힘이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험지에서의 새로운 진지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yBErn1vag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윤 대통령이 직접 나서 반도체 분야와 관련해 선거운동에서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대통령 덕분에 이겼다는 근거로 앞세울 수도 있겠지만, 선거 결과 전망이 좋은 것 같진 않다"며 "관성적으로 민주당 강세지역이 기존 판세를 유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p>
          <div dmcf-pid="Wo5FSPBWoe"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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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QSyDBtscR" dmcf-ptype="general">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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